지난 9월6일... 대청호 팬션을 찾았습니다.
대전 국립현충원에 아버님을 모셔서 매해 현충일에 그곳을 찾는데 올해는 제가 업무관계로
빠지는 바람에 \\\\\\\'전체가족\\\\\\\' 모임이 되질 못했습니다.
죄송한 마음에 다시 가족모임을 추진하게 되었고 7남매가 모일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이곳
대청호 팬션을 알게되었습니다.
초행길에 이곳까지 찾아 들어오는 길이 헷갈려 도착하자마자 주인 내외분께 짜증아닌 짜증을
부렸습니다.
사람좋게 생긴 부부가 연신 미안해하는 표정으로 손님맞을 준비를 하셨습니다.
강원도에서 오신 어머님과 형, 누나, 여동생, 남동생...
오랜만에 시끌법썩 온 가족이 모여 대청호 팬션이 떠나갈 듯 고래고래 노래도 부르고...
맛있는 삼겹살에 전복, 생선구이까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대청호 곳곳을 담은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저와... 딸아이가 찍은 사진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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