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대청호펜션에서는 아주 아름다운 일이 있답니다.
오래전부터 저희 펜션에 예약해주시고, 오늘을 기다려오신
소중한 고운님께서..(이름은 아니 밝힙니다용.^^&)
사랑하는 이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이 소식을 병원에서 남편을 통해 들었다지요.^^
후훗.
그 준수하신 고운님께서 미리 도착하시어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이것저것 준비하시는 그 모습이
아마도 이 세상을 더욱 살맛나게 해주는 밝고, 맑은 에너지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옥금이는 생각합니다.
남편은 남편대로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어
언제든 불러주십사...하고....당부했다지요?
갑자기 시내에가서 무얼 사온다던지 하는...^^
아! 제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저희 대청호펜션에서 이루어지는 별처럼영롱한 사랑의
축제가 저 하늘에 닿아
주님의 은혜가 비처럼 쏟아지는 가운데
두 분 행복한 시간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대전 선병원에서 옥금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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