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아씨였어요.
한창 김장하느라 집안이 온통 법석인데, 펜션을 답사하시러 오셨었지요.
그리고는, 그분은 12월24일 오시겠다고....교회식구들과...예약을 하시고 가셨어요.
전 손님이 조금 늦게 나가셔서 청소가 살짝 늦어졌는데, 예쁜 아가들과 함께 배영아씨와 친구분들이 오셨어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사다놓았다가 그 분께 드렸어요.
아이들이 이렇게 집안을 예쁘게 장식하기 시작했지요. 하하
지금도 저희 펜션은 이 꼬마 천사들의 손길이 닿은 그대로 이쁘게 단장하고 있어요.
가시고 난 뒤 집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지요.
집이 완전히 너무 예뻐진거예요.
커튼은 어쩜 그리도 이쁘게 묶어놓으셨으며, 무엇하나 빠뜨림없이
뒷정리가 말끔하게 정리되어있어서, 더구나 스팀청소기까지 다 돌려놓고 가셨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선물을 듬뿍 받은 기분이예요.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총이 비처럼 영아씨와 영아씨 주변위에 쏟아져내리길 소망합니다.
대청호변에서 옥금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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