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의 젊음을 즐기며 산을 좋아했던 친구들, 30엔 보금자리 꾸미랴 정신없었고 이제 40넘어선 가족의 행복과 자기 자리들 찾느라 바쁘지만 일상에서 탈출해 밤새 수다나 떨까 싶어 모였죠. 세상 사는 모양이 조금씩 달라 여러모양이지만 나름 인정하며 늦은 시간까지 마음 놓고 떠들며 이야기 할 수 있었죠. 밤새 거친 비바람에도 꺽이지 않으려고 바람과 함께하는 창가의 장미, 앙증 맞은 촛불, 맘껏 내려 먹은 커피, 이쁨과 편리함을 고루 갖춘 인테리어, 빵 보다 밥이 좋다며 쌀과 함께 손수 끓여 놓으신 국, 그리고 늦은시간 새벽에 추울까 걱정된다며 찾아주셔서 아이들 교육에 참고가 되는 말씀, 모두가 만족스러웠어요. 사실 제가 예약해 놓고도 이용해 보지 않아 약간의 걱정은 있었는데..., 모든 친구들이 대만족!. 다음에 모임에도 강추!
미소 잃지 않고 서로의 의견 물어가며 꾸밈없는 모습으로 사시는 모습. 끈끈한 부부애 영원하시길.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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