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섯자매 중 동건이 엄마에요 ^^
큰언니가 벌써 들려서 글 남기고 갔네요
그저께 다들 서울로 올라가서 하루 쉬고 오늘부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네요
물놀이를 너무 열심히 했는지 어제는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천장쳐다 보며 펜션생각만 했지요 ㅋㅋ
물놀이 하느라 정신없어서 사진 많이 못찍어온게 너무 아쉽네요
큰언니는 하루종일 사진만 찍었는데 메모리가 다 날라가서 몇장 안남았다고 하더군요. 다음에 사진찍으로 한번 들려도 돼죠? ^^
정말 3일이 어떻게 간지 모르게 가버렸네요
다음엔 정말 일주일정도 휴가 내서 가야 할까봐요 ㅋㅋ
사장님 내외분께서 너무 따뜻하고 편하게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솔직히 저희 식구들이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식구외에는 불편해 하고 그랬는데 사장님가족께는 마음이 열리더라구요
대화도 편하게 되고요 ^^
맛있는 음식도 정말 감사했답니다
더운데 왔다갔다 불지피고 고기 삶아주셔서 너무 고맙고 죄송하고 그랬어요 덕분에 너무너무 맛있게들 먹었네요...
그런데 가마솥 못치우고 온게 번득 생각났네요.
가마솥 닦는게 힘든건데 ...
그리고 저희 쓰레기랑 너무 많이 버리고 와서 죄송해요 ^^;;
우리 큰애 동건이가 다시 물놀이 하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정말 좋았나봐요. 펜션 가서 생일 보내고 온바람에 동건이 생일도 잘 보냈어요
사장님이 수영도 가르쳐 주시고 아드님이 섹스폰 연주 해주신것도 너무 멋졌어요 아드님께 푹 빠졌답니다 ㅋㅋ
시집안간 언니들이 나이만 어렸다면 얼른 형부 만들고 싶을정도로
ㅋㅋ 인기 폭발이였네요 ㅋㅋ
사실 저번에 잠시 들렸을때 뵈었을때도 멋지다 생각했거든요
사장님 웬지 모를 멋진 포스와 한 미모 하시는 사모님, 그리고 다재다능한 아드님 정말 환상에 가족이었어요 ^^
앞으로 정말 가족같이 자주 뵙고 지냈으면 좋겠어요.
아~~~정말정말 다시 가고싶어용 ^.^
옥천 오다가다 한번씩 뵈러 갈게요
8월엔 다른분들도 많이 오시고 불편할테니 가을쯤 뵐꺼같네요
그때까지 몸 건강하시고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시길 빌게요
안녕히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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