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택시를타고펜션에들어서는순간무수한창문들로부터쏫아져나오는불빛과가슴을때리는음악소리에나는흥분되기시작했다 와우! 물결처럼움직이는수많은사람들,많은천창이있는둥근펜션의묘한신비한구조,오픈된넓은이층에선음악을연주하느라신나있는밴드들,홈바에선술잔을들고서로들얘기하느라여념이없고,한방에선빼곡히들어앉아시샤를돌려가며피고,또다른방에선포커를하고,난? 물론 춤의물결속으로들어갔죠
그곳에서하얀조약돌하나를발견하고밤새도록그녀와서로의이야기를나눴어요그추운날하우스밖정원에서.콜록콜록...지금은목소리도안나와요.주말에그이뿐소녀와만나기로했어요목소리만이라도나왔음좋겠어요꼭나오겠죠?기도해주세용~ 파티에참석한칠팔십명되보이사람들중외국인이대부분이고한국인은이십명정도?한국인이절반정도는되면더좋겠어요.어쨌든저에겐평생잊지못할최고의파티였어요.다음파티가벌써기대되요.언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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