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혁님 ^*^
와우~
신선한 아침햇살처럼 따사로움이 밀려오네요.
어제 오랫만에 시내에 나갔었어요.
아주 커다란 토분들이랑, 올망졸망한 꽃들이랑...차하나가득 사가지고왔어요.
앉아서 식사하시던 데크위한쪽에서 요녀석들 시집온설레임으로 가늘게 떨고있네요. 후훗
즉석에서 찍어주셨던 사진이 어찌나 이쁜지 혼자보기아까워
아마도 그 중한장은 아들녀석에게 보내줘야할까봐요.
수첩에끼고 다니며 아침,저녁으로 엄마,아빠얼굴에 뽀뽀하라구요.
만약, 뽀뽀하지 않으면 원조끝!!! ㅎㅎ
횡포지요? 하하하
이렇게 풍성한 사랑을 받으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대전이 아니시라서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대전에 오실 일 있으시고, 시간이 조금 남으시면 오셔서 차한잔 드시고, 때되면 식사도 함께하시고..^^
오늘도 빛나는 하루네요.
햇살이 파란잎들사이로 반짝여요.
허락된하루ㅡ 이쁘게이쁘게 행복하세요.
깊은숲속작은성에서 옥금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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