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연님 ^&^
이리저리뛰어다니다 오랫만에 홈피에들어왔어요.
와보니, 희연님의 반가운편지가 다정한사진들과 함께 절 반갑게 맞아주네요.
전 늘 이렇게 ...다녀가시고, 잊지않으시고, 바쁘신일정속에서 시간을 내서 사진올려주시고, 글 남겨주시는 것이 얼마나 마음을 크게내야하는 일인지 너무 잘 알기에....
이런 고마우신분들께대한 보답하는 심정으로 열심히열심히 살아가고 있답니다.
돌아서면 쑤욱자라나는 풀들과 나무들과 꽃들과 대화하면서, 쓰다듬어주면서...그렇게요.
지금 신랑은 펜션주변을 빙둘러 커다란 나무들과나무들사이로 외나무다리(일명, 인디아나존스다리)를 만들려고 계획하고있답니다.
너무바빠서 언제부터 착수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조만간 저희 2호점에 놀러오시는 개구장이 어른들과 아이들이 인디아니존스다리에서 아슬아슬한 모험을 즐기실 수 있을거예요.
늘...이런식이랍니다. 하하
2층뻥뚫린 곳에 커다란 방방을 설치할까?
툼레이더처럼 휙휙! 타고다닐 수 있는 특수장치를설치해놓을까??
이렇게 남편의 머리속은 온갖 모험과 놀이들로 그득하지요. ^^
(아마도 나이가 머리카락쪽으로만 먹는것같아요. 흐흐)
청주에 친구분이 사신댔지요?
청주에오시면 꼭 들르세요. 친구분과함께요.
저희 대청호펜션은 늘 문이 화알짝 열려있답니다.
마음의문...창문들....출입문들도요...
메실이 조금씩익어가요.
메실따서 부지런히 술도담그고, 엑기스도내서 배탈나신 우리 고운님들께도 드리고...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깊은숲속 작은성에서 옥금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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