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님 ^*^
어이쿠~~~
반갑네요. 기억하다마다요.^^
다빈이와 다희도 건강하지요?
이제 슬슬 가을이 오려나봐요.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햇살이 점점 투명해지고있네요.
다빈이와 다희...그리고, 여러 사촌 누나들이랑 형들이 놀던 수영장에서 지금은 한남대학교 학생들이 신나게 놀고있어요.
풍덩풍덩 !!! 첨벙 첨벙 !!! 젊은이들의 함성이 온 집안에 가득하네요.
오랫만에 만난 형제들의 소중한 추억을 저희 펜션에서 보내주셔서 저희로서 얼마나 감사했는지몰라요.
어머님,아버님께서도 연세드신 분 같지않게 화통하고 긍정적이시고 인자하시고...돌아가신 저희 시아버님과 어머님생각이 많이났어요.
저희 시아버님께서도 그렇게 인사하셨거든요.
아가아가 하시면서 며느님들 부르시는 목소리가 마치 아버님 살아생전에 절 부르시던 소리같아...조금은....때로는...아버님 생각이 나곤 했답니다.
바쁘실텐데 이렇게시간내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사진 보내주시는대로 바로 올려드릴께요.
사모님과 다빈이다희에게도 안부전해주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주님의 사랑이 규현님가족에게 비처럼 내리길 소망할께요.
우주의 맑은 기운과 조화로움이 넘쳐흐르는
대청호펜션에서 옥금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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