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희씨^*^&
먼저, 저희 대청호펜션에 이렇게 따스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해요.
우리 이제 구면이지요? 하하
몇일 전 남자친구분과(오월의신랑님) 함께, 다녀가신뒤로 란희씨 생각을 참 많이 했어요.
란희씨 같은 신부님을 맞이하시는 신랑님은 참으로 행운아시구나!!! 하는 생각도 하고요.
삶의 정수를 꿰뚫어 보시는듯 ^^
불필요한 부분들은 과감히 삭제하시고, 꼭 필요한 부분들만 챙겨나가시는 야무진 모습도 참 좋았고요.
란희씨 글 올라오고 나서 곧바로 찾아오셨더래서 이래저래 답글이 늦어져버렸지만, 일단 다른 분들을 위해서 문의하신 내용은 답을 올려야겠지요?
내년 오월결혼식을 위해서 토요일 날짜를 잡는것은 빠를 수록 좋아요.
토요일 같은 경우는 도무지 언제 예약이 될지 알수가 없거든요.
특히, 오월같은 경우는요.
에효~
이것은 저희로서는 그야말로 행복한비명이지만, 고운님들의 입장에서 보면 어떨 땐 정말 죄송한 마음이 들때가 많아요.
간발의 차이로 예약을 놓쳐버리는 수가 많아요.
란희씨의 예식은 참으로 빛나는 아름다움으로 가득찰거예요.
머리속으로, 가슴으로 마구마구 상상이 돼요.
란희씨의 가무잡잡한 피부가 매력적으로 빛을 발하면서, 신랑님가슴을 쿵쾅쿵쾅 뛰게하겠지요? 하하
이런, 두서없이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어요.
종종 찾아주시고, 늘 행복하시길 두손모아 빌께요.
우주의 맑은 기운과 조화로움이 넘치는
대청호펜션에서 옥금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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