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장님사모님
지난여름 60여명의 대군을 이끌고 본인의 칠순을 치룬 김미성입니다.
펜션선정이나 그간 연락도 큰 아들 내외가 했지만 감사의 글은 제가 올리겠다고 더듬거리며 이용후기를 씁니다.
술이 모자란다고 술사러나가는 사위에게 음주운전은 안된다며 담가놓은 인삼주를 통째로 내어주시고 손주들 모기물린다고 방역도해주시고 외출하려다 다시오시고 가시다 다시오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큰 며느리에게 처음엔 비싼돈들여가며 뭔 펜션이냐고, 식당에서 그냥 밥이나 한끼 먹자고 했는데.... 온가족이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하고 사위들이 집사람과 날 물에빠뜨리기도 하고 물싸움도하고 난 그때 다시 소년으로 돌아갔습니다.
정말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즐거움이었습니다.
복많이 받으실겁니다.
감사합니다.
감사의 글이 너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그동안 컴퓨터배워서 독수리 타법으로 글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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