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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온돌방의 추억 2103
둘째아들 김진석 2011.03.11
몇일전, 아버님의 칠순잔치를 치루었던 김진석팀입니다.
누님께서 좋은 펜션찾았다고 하도 난리라서 은근히 기대반호기심반으로 갔었는데, 처음 펜션에 도착해서 이천평쯤되는 넓은 대지에 둥그렇게 지어진 펜션의 규모에 놀라고, 안으로 들어가서 드높은 천장에 박힌 열개의 천창에 놀랐습니다.
제가 늘 꿈꾸던 생활을 하고계신듯 하여 샘도나기도하고, 부럽기도 했지요.
이리저리 바쁘신 사장님붙잡고 집은 언제지었냐.어떻게설계했냐,물어보느라 처음에는 뒷마당에 지어진 황토찜질방에 별 관심도 없었어요.
제가 워낙 도시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평소 찜질방을 싫어해서이기도 했지요.
그런데 주차장에 쌓여있는 참나무를 가져다가 장작을 패고있던 지천형이 도끼자루를 쥐어주길래 무심코 한 번 휘둘렀더니 세워져있던 장작이 쫘악하고갈라지는데...스트레스가 확 달아나던데요.
저녁먹기전까지 계속 장작만 팼어요.
그리고, 벽난로의 은은한 불빛과 활활타오르던 캠프화이어도 잊지못할 추억이었어요.
황토방은 엄마와 누나들이 이미 점령하고 있어 맛만보려고 간신히 기어들어갔는데 바닥은 뜨끈뜨끈하고 공기는 신선하고...그냥 누워버렸어요.
그리고 아침, 일어나서도 계속 장작만 팼어요.
덕분에 후련하게 땀 흘리고 왔어요.
사장님!
나무를 너무 많이 써버렸어요. 미안하고 감사해요.
다음번에 가선 나무 조금만 쓸게요....
선생님 (*.*) 캠프화이어 사진이요.
황토온돌방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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