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태욱님의 그 신선한 지적들과 감미로운 칭찬의 말씀들 깊이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렇지않아도 털보머슴 손씨아저씨 (하하)에게 거의 매일 조르다시피 했는데...조명말이죠....어둡다고....
근데, 이 아저씨왈!
`이 정도의 조명이 분위기 있고 좋은거야.` 라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그만...핫하....물론, 상당히 바쁜탓도 있긴 있었지만, 우리집양반의 독특한 세상살이 방식이 많이 반영되었던 거지요.
최소한만 먹고, 최소한만 입고, 최소한만 쓴다는....
그래서, 그양반 곁에서 산다는 것은 거의 극기훈련수준이랄까? 하하
일찍이 산속으로 들어와서 살다보니 저희들의 기준으로 우리 고운님들을 보아온 부분도 많았던거 같아요. 특히, 우리집양반은요~~~
현대생활, 그리고, 도시생활에 익숙하신 분들은 밝고, 환하고, 편한생활에 익숙해있는데, 저희는 오랫동안 시골에서 살아오다보니, 조금은 저희가 고운님들의 원하시는 부분에 못미치는 점이 있었을거라 생각되요.
태욱님!
이런 말씀해주셔서 정말정말 정말 감사해요.
저희에게 아주 소중한 교훈이 되었어요.
태욱님께서 지적해주신 모든 부분들에 대해서 철저하게 시정하도록 할께요.^^***
그리고, 하루하루 다르게 더욱더 아름다와지도록 노력할께요.
대청호펜션 1호점과 2호점에대한 깊은 자긍심과 사랑을 가지고있는 저희 부부가 우리 고운님들께 드리는 정성으로 고운님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따스함을 드릴수있다면, 저희는 아주 행복할거예요.
그리고, 원두커피 ....하하
하필 그날 원두가 아주 조금밖에 남지않았는데, 미처 준비하지 못해서 혼자 전전긍긍하고 있었더랬지요.
소심하게 드신 원두커피...^^...
다음번에 2호점에 오시면, 더 향긋하고 더 상큼한 레몬차를 대접해드릴께요.
태욱님!
어머님,아버님과 형제분들 모두 주님의 은총아래서 행복하시길 기도할께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더 열심히 사랑하고,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할께요.
늘 하늘을 바라보는.... 대청호변에서 옥금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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