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사실,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또다시 투쟁하며 살아가노라면
이렇게 후기를 올려주신다는 것이 보통 어려운일이 아님을 제가 잘 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후기를 올려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줄다리기게임은 잘 하셨나요? 하하
초등학교때부터 만나오신 친한 친구들....
친구들과 만나서 오랫만에 회포도 풀고, 쌓였던 대화도나누고, 혼자이었던 친구곁에 어느새 다정한 짝이 생겨서 함께 자리를 같이하게되는 묘한 흥분감....
가시고난 뒷 모습들이 어찌나 아름다우셨던지.
말끔하게 정리를 끝내시고
해맑은 기운을 가득가득 채우시고 떠나셨지요.
늘 행복하시고,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내년여름, 다시 찾아주시면
하루하루 더욱 더욱 아늑하고, 행복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저희 부부의 노력의 흔적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찾아주시겠다는 그 다정한 말들속에서 저희는
새로운 힘을 얻는답니다.
감사합니다.
대청호변에서 옥금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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