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다빈양!!!
기억이 날 듯 말 듯....
얼굴을 보면 보자마자 확! 기억이 나겠지요?
카이스트에서는 워낙이 자주, 많은 학생들이 찾아주셔서 제가 늘 감사하게 생각하지요.
하도 젠틀하게 놀다가셔서 `광란의밤을 보내지 않는 젊은이는 바로 퇴실조치하겠다`는 저의 규칙에 약간씩 걸릴듯말듯 하긴 하지만 말이지요. 하하
대청호펜션이 유명해지면 예약하기힘들어져서 약간은 싫다고 하시는 고운님들이 계시는데...흠흠...
그점에 대해서는 제가 행복한 사과의 말씀을 드릴께요.
하지만, 저희 부부의 목표가 대학생때 MT왔던 학생들이 애인과 함께 우리 펜션에 찾아오고, 그담에 부인내지는 남편이랑 같이 찾아오고, 그담에 아이들 데리고 찾아오시고, 그리고는 회사에서 워크샵오시고, 그리고는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회하시고....
언제나 찾아가고싶은 ...늘 새롭게 변신하고 upgrade되지만, 언제나 변함없는 따스함과 향기를 그대로 지닌 그런 펜션이 되는것이랍니다.
그러기에 어쩔 수 없이 저희는 유명해질 수 밖에 없을거같아요. 허허
다빈씨
가만, 지금은 방학중이라서 좀 한가하신가요?
친구들이랑 시간되시면 한 번 놀러오세요.
시간이 멈추어버리는 저희펜션 데크에 앉아서 친구들이랑 실컷 수다떨다가 가세요.
저는그냥 제 할일 하면서 맛난 커피랑 음식대접해드릴께요. ^^
요즘 꽃밭에 풀들이, 돌아서면 자라있고, 돌아서면 자라있고,...
꽃들사이에서 안간힘을 쓰면서 키재기하려고 하기 때문에 저는 늘 바쁘답니다.
이제 개복숭도 따서 술담그어놓아야지...^^
이 개복숭아술이 나중에 익으면 정말 향긋하고 맛있고 건강에도 좋답니다.
특별히 맘에 드시는 손님계시면 은근한잔드려야지? **^^
잊지않고 저희 홈피찾아주시고, 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
전화하시면 예약상황을 알려드릴께요.
아마 가을은 좀 시간여유가 있을거예요.
이용하시려는 날이 평일이시쟎아요? 그쵸?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우주의맑은기운과 조화로움이 넘쳐흐르는
대청호펜션에서 옥금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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